같은 라면이라도 색다르게! 쿠지라이식 라면

안녕하세요! 찬물입니다.

오늘은 쿠지라이식 라면을 해 먹었어요!

 

쿠지라이식이 무슨 식인 지도 모르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요리 영상 보다가 맛있어 보여서 해봤어요.

 

재료부터 말하면 솔직히 재료라고 할 것도 없는데

라면, 종이컵, 계란이 필요해요! 종이컵은 물 계량하려고 썼어요.

 

두 봉 기준 종이컵으로 물 두 컵 넣었어요! 물 끓으면 면이랑 건더기 스프 넣어주세요.

물이 적으니까 면을 이리저리 뒤집어 가면서 익혀야 빨리 익어요.

스프는 두 봉 기준 한 개만 넣어요. 한 봉 드시면 반만 넣으시면 돼요.

물이 너무 졸았다 싶으면 종이컵으로 3분의 1정도 물 넣어주세요.

스프도 다 풀어지고 면도 다 익으면

라면 사이에 자리 만들어놓고 계란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덮고 겉면이 살짝 익을 때까지 익혀주면....

완성!!!!! 파슬리도 살짝 뿌려주니까 더 이쁜 거 같아요.

노른자 깨서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

먹기 전엔 짜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안 짜고 노른자에 찍어먹으니까 담백하고 굉장히 맛있었어요.

하기도 쉬우니까 라면을 먹고 싶은데 좀 색다른 라면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보통의 라면은 질린다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