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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노래 추천

[노래 추천] 나만 알고 싶은 인디 노래 모음 4

by chanmul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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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찬물입니다

또...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인사말로

글을 시작하는 거 같네요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은

왜 오래가지 못하는 걸까요...?

 

항상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게으름..

진짜 뜯어고치고 싶네요

 

방학도 했겠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파이팅


첫 번째 노래는 이희상씨의

'애열'이라는 노래로

제가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까지 되어있는

너무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런 유명하지 않지만

좋은 노래를 찾을 때면

나 혼자 알고 싶긴 한데..

그렇지만 너무 아까워서

고민을 하곤 하는데요

 

진짜 큰맘 먹고

소개해드리려고요!

 

 

https://youtu.be/PSN0l8wu1GE


가사

 

 

걱정하지 마

우린 영원할 거잖아

네 곁에 있으면

언제나 환상 같아

 

사라지지 마

서로가 미워진대도

네 옆에 앉으면

언제나 사랑이야

 

결국 우린 변하고야 말겠지

금세 사랑은 더 잊혀져가고

영원할 거란 말에 끄덕이던

그 시절 우리의 감정은 떠나가고 어디에

 

떠내려가네 내 사랑

내 곁에 있어줘

그대가 사라져도

 

기억할 거야 영원히

모든 게 잊혀진대도

 

결국 우린 변하고야 말겠지

금세 사랑은 더 잊혀져가고

영원할 거란 말에 끄덕이던

그 시절 우리의 감정은 떠나가고 어디에

 

떠내려가네 내 사랑

내 곁에 있어줘

그대가 사라져도

 

기억할 거야 영원히

모든 게 잊혀진대도


두 번째 노래는 오왠씨의

'덮어쓰기'라는 노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 분인데요

최근엔 잘 안 듣다가 너무 좋아서

요즘 많이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좋은 노래.. 계속 부탁드려요!

 

 

https://youtu.be/3boaS0y9Rmw


가사

 

 

몇 번의 계절을 보낸 후에

이제야 내려놓아요

그만큼 헐겁고 희미해진 기억

지금이라면 다 괜찮을거야

 

선명하게 보이던 모습이

이젠 연기처럼 번져

애써 닿으려고 손을 휘저으면

오히려 희미해져

괜히 슬퍼지곤 해

 

새로이 자리 할 다른 너를 위해

첨부터 우리는 없었던 것처럼

우리 둘 기억 위에

이젠 덮어쓸게요

행복했어, 참 많이, 정말

안녕 이젠 다 덮어쓸게요

 

닿지도 않을 편지 같아서

나만 이런 것 같아서

지금 내 모습, 미워하고 있지만

마지막 인사니까

전부 내려놓을게

 

새로이 자리 할 다른 너를 위해

첨부터 우리는 없었던 것처럼

우리 둘 기억 위에

이젠 덮어쓸게요

행복했어, 참 많이, 정말

 

사실 나 조금은 망설이나봐요

우린 왜 이런 결말일까

그래도 사랑했었나봐

아쉬운걸 보니

고마웠어, 참 많이, 정말


세 번째 노래는 이정권씨의

'From Vincent'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배민 라이브를 통해 알게 된 노래에요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재생목록에 추가했고

잘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배민 라이브를 통해서

들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분위기도 좋고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시적인 가사도... 너무 좋으니까

가사에도 집중해보는 것도 추천!

 

 

https://youtu.be/qQ_z97up7b0


가사

 

 

모두 어둡다고 말하는

밤 하늘이 내게만 파란빛인가

 

다들 미쳤다고 말하지

낮보다 밤의 색을 좋아하니

 

고갤 들어 저길 봐

서로 다른 색의 저 별들을

 

왜 모두에게 별은

검정 하늘 위의 흰 점일까

 

별이 아름다운 밤

춤을 추는 수많은 빛을 봐

어쩜 오늘 이 밤은

나의 외론 맘을 위로하나

 

낮보다 빛나는 밤

오색빛의 영원의 별을 봐

어쩜 오늘 이 밤은

그대가 그려놓은 것이려나

 

모두 미쳤다고 말하지

다른 색의 세상을 본다는 이유로

어쩜 이리 세상은

여전히 다름을 싫어하나

 

별이 아름다운 밤

춤을 추는 수많은 빛을 봐

어쩜 오늘 이 밤이

너의 외론 맘을 위로해줄지 몰라

 

낮보다 빛나는 밤

오색빛의 별의 물결에 취해봐

어쩜 오늘 이 밤은

점잖은 너에게 사칠 지 모르지

 

외로웠을 내 친구여

어쩜 오늘 이 밤은

너의 외론 날의 위로일까

 

밤 하늘 별을 봐

어쩜 오늘 이 밤은

찬란히 빛나는 꿈이려나


네 번째 노래는 다섯이라는 가수의

'Difference'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앞의 노래들과

분위기가 조금은 다른 노래인데요

 

도입부에 들리는 밴드 사운드가 너무 좋고

보컬의 음색이.. 진짜 기가 막히는..

그런 노래입니다.

 

목소리... 너무 부러워요...

나도.. 이런 음색...

따 흐 흑

 

 

https://youtu.be/ZF4YHSyFuHA


가사

 

 

함께였었던 예전의

너와 난 이미 없고

그 순간들마저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네

 

너의 모습들도 

이제는 너무 달라 보이고

보이지 않던

그 끝도 내 눈에 비추어지네

 

You were my life but now I don't

You were my life but now I don't

 

답답한 맘도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숨겼던 말도

이제야 말할 수 있게 됐네

 

너의 모습들도

이제는 너무 달라 보이고

보이지 않던

그 끝도 내 눈에 비추어지네

 

You were my life but now I don't

You were my life but now I don't

 

서로 마주할 때 이미 알고 있던 거야

서로 마주할 때 이미 알고 있던 거야


마지막 곡은 택우님의

'내일의 내게 무엇을 말해야 하나'

라는 노래입니다.

 

진솔한 가사가 제 마음을

싹 훔쳐버린 그런 노래에요

 

눈 감고 하나하나 곱씹으며

듣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지금도 들으면서

포스팅을 하는 중인데

역시 좋네요...

 

 

https://youtu.be/9tSg9f-nbAU


가사

 

 

눈에 보이는대로

모두 믿었더니

나를 바보라 하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원했더니

철이 없다고 하네

 

아름다운 것들엔 속셈이 있고

돈이 아닌 것들은 의미가 없네

 

소중했던 벗들은 소홀해지고

내게 남은 것들은 무엇이 있나

 

추억 가득한 것들을

사랑했더니

발전이 없다 하네

 

아주 소박한 것들에

행복했더니

꿈이 작다고 하네

 

다 모르는 척

나 혼자 살아가면

모두 날 외면하려나

 

그래도 외로운 건

견디기 힘드니까

그냥 살아가려나

 

아주 멀리 달아난다

그들은 망설임도 없지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무엇을 말해줘야 할지

 

눈에 보이는대로

모두 믿었더니

나를 바보라 하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원했더니

철이 없다고 하네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이면

모두 편해지려나

 

결국 이럴거면

왜 그리 기를 쓰며

동심을 지켜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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