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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노래 추천

[노래 추천]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남자 발라드 모음

by chanmul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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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찬물입니다.

오늘은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남자 발라드들을 가져왔습니다.

 

저도 노래 부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유명한 노래들은 거의 다

한 번씩 불러본 거 같은데요

 

무슨 노래가 부르기 좀 괜찮은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제가 불러본 노래들 중에

그나마 부를만한 노래들

추천드릴 테니까

연습 한번 해보세요!


첫 번째 노래는 박원씨의

'노력'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높은음이 없어서

부담 없이 부르기도 해요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나

실수하지 않고 무난한 노래를

하고 싶을 때 부르면 좋을 거 같아요

 

 

https://youtu.be/1hZa60t8wSE


가사

 

 

널 만날 수 있는 날

친굴 만났고

끊이지 않던 대화가

이젠 끊기고

 

널 바라보다가

다른 사람을 겹쳐봤어

누군가 내 안에

들어온 것도 아닌데

 

사랑한단 말은

점점 미안하고

억지로 한 것뿐인데

넌 좋아하고

 

너에게만 나는

아주 바쁜 사람

내 연락을 기다리다가

또 잠들겠지

 

나도 노력해 봤어

우리의 이 사랑을

안 되는 꿈을 붙잡고

애쓰는 사람처럼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서로가 다른 건

특별하다고

같은 건 운명이라

했던 것들이 지겨워져

 

넌 오늘보다 내일

날 더 사랑한대

난 내일보다 오늘 더

사랑할 텐데

 

나도 노력해 봤어

우리의 이 사랑을

아픈 몸을 이끌고

할 일을 끝낼 그때처럼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말이 되니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노력으로 안 되는 게

있다는 게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너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만 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나도 모르겠어

그렇게 널 만나러 가


두 번째 노래는 정준일씨의

'안아줘'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도 특별하게

높은음이 있거나

화려한 기교가 없어서

부르기 괜찮은 노래입니다.

 

소향님이 복면가왕에서

부르신 것도 굉장히 좋은데

원곡도 담담하고 담백하게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https://youtu.be/YPBeItQC2Cw


가사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 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 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 줘

넌 날 잘 알잖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 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세 번째 노래는 장범준씨의

'노래방에서'라는 노래입니다.

 

완전 발라드보다는

조금 리듬감이 있는 노래로

가사가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https://youtu.be/BUzI-awsi1s


가사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했지

 

여러 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해 봤지

 

그땐 내가 좀 못 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 해

 

무심한 척 준비 안 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 더 잘 불러볼걸

노랠 흥얼거렸네

 

사랑 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준다면

 

근데 그년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 해

괜찮은 척 안 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 뒤

우연히 집에 가려 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노래방에 가자 하네

 

그렇게 나는 그녀를 따라 걸어보지만

괜찮은 척 사실 난 너무 많이 떨려요

 

그녀 아무렇지 않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근데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는

자기도 지금 아무렇지 않지 않대요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네

 

그렇게 노래방을 나오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준 뒤

무슨 일인가 괜찮은 건가

멍해버렸네 어어

 

핸드폰도 없는 늦은 새벽

집에서 계속 잠은 안 오고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그녀가 좋아하던 노랠 흥얼거렸네


네 번째 노래는 폴킴씨의

'모든 날, 모든 순간'입니다.

 

이 노래도 역시 무난하고

잔잔한 노래라서

큰 무리 없이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https://youtu.be/1q_t6RNuH8c


가사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은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 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순간이

영원했으면 해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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