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물입니다
오늘은 혼자 멍하니 듣기 좋은,
혼자 길을 걸으며 듣기 좋은,
혼자 오는 비를 보며 듣기 좋은
그런 노래들을 가져왔는데요
사실은 그런 노래들 모음이라기보다
오늘 추천드릴 노래가
모두 wave to earth라는
밴드의 노래들이라서
그 밴드의 노래 모음이라고 봐도
전혀 무방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듣는 사람들만 찾는 느낌이라
항상 아쉬워서 오늘 추천드리면!
그래도 조금은 찾아 듣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게요.
첫 번째 노래는
'seasons' 라는 노래인데요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 노래지만
제가 wave to earth라는 밴드를
좋아하게 된 노래라서
빼놓기 좀 그렇더라고요
아직 안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 더 추천드릴게요!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사랑 노래인데요
가사가 다 영어라서 잘 안 들어올 수도 있지만
곱씹어 하나하나 해석해 보면
잔잔하고 거창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진심이 느껴지는 사랑이
전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가사
I can't be your love
Look it's too trivial for you now
Oh my life's fallin apart
Maybe no one will know if I disappear
But I'll pray for you all the time
If I could be by your side
I'll give you all my life my seasons
I can't be your love
Cause I'm afraid I'll ruin your life
While the leaves withered away
and grew again you have gone far away
I'll be pushing up daisies
and bring all the chances to here
But I'll pray for you all the time
If I could be by your side
I'll give you all my life my seasons
By your side I'll be your seasons
My love
두 번째 노래는
'homesick' 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발매한 지 얼마 안 된 앨범의
수록곡인데요
적당한 빠르기와 이상하게 몽환적인 분위기가
너무너무 제 취향이더라고요
들으면서 걷다 보면...
뭔가 혼자 있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이어폰을 끼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가만히 집중하면
온전히 이 노래에 취할 수 있는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
In this cold place,
Where the snow hasn't melted yet,
Leaves that resemble the cold are growing
My freezing breath frozen memories
Oh where my house has gone,
I lost my bearings
Yeah I'm lost in my drams
I'm lost in my dreams
Erase me from here and set me free
All I wanted was to fly high
I can't believe
My wings are broken
And fell against the sky
Oh Will you please take me home
A flightless feather
My freezing breath frozen memories
Fearless behavior
It doesn't exist in me anymore
Erase me from here and set me free
All I wanted was to fly high
I can't believe
My wings are broken
And fell against the sky
Oh Will you please take me home
A flightless feather
My freezing breath frozen memories
Fearless behavior
It doesn't exist in me anymore
세 번째 노래는
'사랑으로' 라는 노래입니다
앞에서 소개드린 두 노래 때문에
'가사가 다 영어인 걸 보아 외국가수인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wave to earth는 한국 밴드입니다
저도 처음엔 외국가수인가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ㅎㅎ
이 노래도 발매한 지 얼마 안 된 앨범의
수록곡인데 몇 없는 한글가사의 노래예요
언젠가 제가 밴드를 하게 된다면
전 이런 색의 음악을 하고 싶네요
가사
사람 사이 사람
바람 사이 바람
각자의 염원이 바래고
덧칠되어
발이 닿을 만큼 굳어지면
비로소 내 세상이 되어줘
나의 작은 마음도
그 안에 자란 나음도
부서지고 굳어지고
녹아내리고 나면
그제서야 보이는 나의 영원
사람 사이 사랑
모두 함께 모여서
영원을 바라고
몸 마음 묻어내면
비로소 우리의 세상이 완벽해
사랑으로
사랑으로
나의 작은 마음도
그 안에 작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밀려와선
네게 녹아내리고
그제서야 보이는 나의 영원
'노래 > 노래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 추천] 나만 알고 싶은 크르르 노래 모음 (0) | 2023.02.20 |
---|---|
[노래 추천]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남자 발라드 모음 (0) | 2023.01.20 |
[노래 추천] 나만 알고 싶은 인디 노래 모음 4 (4) | 2023.01.02 |
[노래 추천] 새벽에 듣기 좋은 감성 노래 모음 (2) | 2022.09.03 |
[노래 추천] 나만 알고 싶은 인디 노래 모음 3 (0) | 2022.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