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추운 겨울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노래모음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이에요. 찬물입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군생활이 끝났습니다.
군생활도 끝났겠다, 다시 열심히 블로그 활동해보려고요!

크리스마스이브를 기준으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죠?
그래서 제가 겨울에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들을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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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곡은 안테나 기획사 식구들이 참여한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라는 노래입니다.

유재석님과 이미주님이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는데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어 더욱 기대가 돼요
https://youtu.be/-3iBYJVjvzo

전 이 노래의 뮤비도 너무 좋았어요
보고 있으면 저도 같이 행복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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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사뿐사뿐 겨울 위 발자국
하나 둘 셋 넷 발맞춰 가자

오는 눈꽃 송이를 잡으며 걷다 보니
어김없이 여기 christmas tree

오늘만큼은 어린아이로 돌아가
작게 반짝이는 소원을 걸자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두 손을 모아
한참을 바라봤지
수많은 저 별들을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너의 입가에
살며시 번져있는 미소
따뜻한 그 미소를 기억할게

잠시만 더 이대로 멈춰있자
지난 겨울날로 돌아간다면

조금 서툴렀대도 괜찮다 말해줄걸
애꿎은 농담만 던지네

오늘만큼은 온전한 진심을 담아
나의 기쁨을 위한 너의 행운을 빌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두 눈을 감아
한참을 기도했지
너의 행복한 밤을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너의 입가에
살며시 번져있는 미소
따뜻한 그 미소를 기억할게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고마워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고마워
말로 다 못한 말들
네게 전하고 싶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언제까지나
나는 너의 편일 거야

우리 함께 약속하자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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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곡은 정승환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이라는 노래입니다.
우연하게 첫 번째, 두 번째 곡 다 안테나 식구의 노래네요 ㅎㅎ

아이유님이 작사를 하셨는데 가사가 너무 이쁜 거 같아요

https://youtu.be/QUXNXYB1t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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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하고 시리다 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용기를
서둘러 내어 볼 텐데

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이야

다를 거 없는 보통의 하루라
더 기억해두고 싶은 밤이야

서둘러 이 어두운 골목을 지나면
어느새 도착한 너의 집 앞
가로등이 우릴 비추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진심을
지금 너에게 말할게

나의 겨울아
내 모든 계절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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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곡은 이문세님이 피처링하신
자이언티의 눈입니다.
자이언티와 이문세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https://youtu.be/fiGSDywrX1Y

전 이 노래의 뮤비도 너무 좋았어요.
꼭 뮤비와 함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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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내일 아침 하얀 눈이
쌓여 있었으면 해요

그럼 따뜻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

계속 내 옆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해요

눈이 올까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서두르지 마요
못다 한 얘기가 있어요

잠이 들고 나면 오늘은
어제가 되어버려요

계속 내 곁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했죠

눈이 올까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잘 봐요 밖이 유난히 하얗네요

눈 눈이 와요
눈 눈이 와요
눈이 와요
눈이 와요

창 밖에도 눈이 와요
어제 우리 말한 대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