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물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죠?
여긴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어요
요즘 날씨 때문인지 조금 쓸쓸한 기분이 들곤 하는데
제가 그럴 때마다 듣는 노래들을 가져왔어요.
첫 번째 곡은
빌리어코스티의 소란했던 시절에라는 곡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지 않나요?
쓸쓸함이 담긴 듯한 목소리가 가사 속 후회와 잘 어울려
제 쓸쓸함을 달래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https://youtu.be/JPhsBWvaQtM
가사
넌 기억하고 있는지
모두 잊은 듯 지내는지
비 내리는 그날이면
널 떠올리곤 해
늘 함께 걷던 그 길이
이제는 낯설어질 만큼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긴 했나 보다
지나온 우리 날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도
되돌릴 수가 없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단 한순간의 기억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흩어져버린 추억과
조각나 버린 마음이
뒤늦게 너를 데려와
마치 손에 닿을 만큼
후회로 물든 순간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그 소란했던 시절에
그대라는 이름
두 번째 곡은 스탠딩 에그의 첫눈이 오면이라는 곡이에요
이 노래야 말로 추운 겨울과
제일 어울리는 노래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스탠딩 에그의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듣는데
날씨가 조금 추워지면 꼭 듣는 노래 중에 하나예요.
https://youtu.be/4wB3WVSb3Eo
가사
손이 시려오면
아직도 그날이
어제인 것 같아
같은 주머니에
따뜻했던 우리 두 손
봄을 밀어내고
여름을 버티고
가을을 참아도
첫눈 내려오면
파고드는 너의 기억
아직도 그댄 아직도 그땐
첫눈처럼 다시 내려앉아
나의 손 끝에 내 기억 끝에
잠시 머물다가 사라져
눈이 쌓여가면
다시 또 그날로
돌아간 것 같아
함께 걸어가면
새겨지던 우리 흔적
봄을 밀어내고
여름을 버티고
가을을 참아도
첫눈 내려오면
파고드는 너의 기억
아직도 그댄 아직도 그땐
첫눈처럼 다시 내려앉아
나의 손 끝에 내 기억 끝에
잠시 머물다가 사라져
손이 시려오면
아직도 그날이
어제인 것 같아
같은 주머니에
따뜻했던 우리 두 손
꼭 잡았던 우리 두 손
세 번째 곡은 두 번째 곡의 가수인
스탠딩 에그의 Starry Night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땐 한참을
이 노래만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스탠딩 에그의 따뜻한 목소리가
저를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노래예요
여러분들도 이 노래를 듣고
저와 같은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가사도 너무 예뻐서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면 더 좋아요
https://youtu.be/e2uSCayVWJo
가사
한 번도 본 적 없는
별 하늘 가득한 밤
한참을 바라보네
아무런 말없이
별 하나 떨어지면
기도를 하기로 해
서로를 꼭 안고서
기다리기로 해
너는 내 꿈속으로
나는 네 꿈속으로
오늘 밤 같은 꿈에 서있어
here we are close to star
이대로 그대와
영원히 머물고 싶은 걸
here we are close to star
끝없이 가득한
별하늘 그리고 너와 나
너는 내 꿈속으로
나는 네 꿈속으로
오늘 밤 같은 꿈에 서있어
here we are close to star
끝없이 가득한
별하늘 그리고 너와 나
별 쏟아지는
밤하늘 끝에다
넌 어떤 바램들을
새기고 있을까
starr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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